[아름다운가게 서포터즈] 동행 MT를 떠나요~ 고산 휴양림








동행 식구들과 매니저님들과 함께


고산휴양림으로 MT를 다녀왔다.










5월에 집중포화됐던 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기말고사 등의 기간을 거치며


의도치 않은 휴면기에 들어섰던 동행 팀은


정말 오랜만에 서로 마주하는 얼굴이었다.







이미 한 달 전부터 정해놨던


MT날짜였기때문에


참석률은 굳 신남 동글이






아름다운가게 서신점에서 만난 모두들.



매니저님들의 '특급' 지원으로



차량 세대에 나눠 타 편하게 휴양림까지 이동 할 수 있었고



차량뿐만 아니라 경비, 간식 등 여러 부분에서



신경 많이 써주셨다.














먹을것 잔~뜩 실어서


기분 좋게 고산 휴양림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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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OK ]
















[ 휴양림 입구 전경 ]










드디어 숙소에 도착!











[ 깔쌈하게 잘 빠진 숙소  ]

















숙소 바로 앞엔 물이 흐른다.

















[ 숙소 내부와 완소 매니저님들 좋아 동글이 ]










숙소는 방을 두개 잡아서


여자방과 남자 방으로 나누었다.




에어컨 빵빵하고 넓고


무엇보다 다 던져놓고 벌러덩 눕고싶었던 마루바닥.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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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발 도 휙~ 가방도 휙~ ]

















[ 분주하게 요리 및 정리를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 벌러덩~ 아구구구 살것같다 ] 








어느정도 정리가 된 후


준비했던 야외 게임을 위해



다같이 숙소 앞 뜰로 나간다.





동행 임원진팀이


준비한게 있더라.











[ 투척용 물풍선이 한가득 ]







[ 복불복용 와사비 샌드와 청양 고추 및 그냥 고추 ]








게임은 세가지가 주를 이뤘다.



1. 물풍선 원 안에 넣기


2. 복불복 게임


3. 인간제로







게임 설명까진 구차하다.


사진 보고 추측하시라.





사진은 일부러 엽사만 투척한다.


반발은 묵살한다.


스크롤 압박 ▼



































[ 뭐가 좋다고 웃고있느뇨..]


















[ 미남 간사님 ]
















야외 게임 후 대다수의 인원은 숙소로 들어가고


남자 몇명이서 근처 물가로 왔다.









[ 평화로운 나에게 접근하는 이리 기장님 ]










[ 내다 꽂는다.. 방심이 아니엇어도 저 근육몬 못이김ㅠ ]






















[ 앙증맞은 공격이 시작된다 ]








[ 끝은 하얀 이 드러내며 훈훈 ]










숙소에 들어가 


몸을 씻고 준비된 저녁에 숟가락을 들이민다.






물놀이 하는 사이 


동행 사람들의 손맛 가득(?) 한 고기 파티가 준비되있었다.













배가 빵빵하도록 꾸역꾸역





실제로 저 고기들은


고대로 내 뱃살과 베프가 된듯 하다.












요놈으로 말할 것 같으면


내가 태어나서 가장 달고 맛있게 먹었던


씨없으신 수박님이시다.




이건 사랑이다.














저녁에는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


사람책 시간이 있었다.







엠티 가기전에 모두에게 주어진


숙제가 하나 있었으니



짝을 정해 서로에 대해 알아오기였다.


그 결과를 발표하는것이 이번 순서.














[ 내 발표를 가장 잘들어주는건 내 짝궁인듯 ]














[ 경청 맞지? ]














[ 이런 분야에 일가견이 있는 간사님 ]








자, 갑작스럽게 사람책 느낀점 훅 들어간다.









사실, 정기회의 불참석으로


사람책에 대한 충분한 설명없이


통보만 받은상황에서는




도데체 이런걸 왜 하는지 의문스럽기만했다.


실컷 놀고 오는 MT에서 왠지 레포트가 하나 주어진 느낌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내 짝과 충분한 얘기를 통해


서로에 대해 터놓았던 그 시간이





상대방에게 좀 더 관심있게 앎과 동시에


나 스스로에 대해서도 더욱 알게되는


자기분석의 시간이 됨을 느끼면서


생각이상의 큰 의미가 되었다.





그저 남들 하는거 따라하는 시늉이라도 하느라


내 자신도 제대로 돌보지 않았음을 


가장 중요한건 나 스스로를 먼저 알아야함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이후에는 간단한(?) 알코올과


푸짐한 안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좋은 장소와 좋은 사람들


풍족한 먹거리와 


지금까지와의 MT와는 차별화된


느낌있는 이번 동행 MT.





서로 더욱 돈독해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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