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알바 끝
다섯달동안 해왔던 운전 알바가 끝났다.
지금까지 여러가지의 알바를 했었지만 이번 알바처럼 괜찮은 조건에 마무리가 좋았던 아르바이트는 없었다.
사장님은 끝으로 내게 여러 조언을 해주셨다.
사장님 당신의 성공과 실패 얘기며, 인간관계의 중요성. 그리고 눈 앞의 달콤함보단 내일의 보석을 취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내 다음 알바생은 공교롭게도 같은 부대출신 바로 옆 중대에서 생활했던 형이었다. 군생활 하면서 여러번 마주친 얼굴만 아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인수인계하면서 많이 친해졌다.
새삼 대한민국이 정말 좁게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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