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FM데이트 강다솜입니다' 마지막 방송













군 복무 시절, 


아침 출근버스 근무를 항상 같이 시작해줬던 


그 달달한 목소리가




저녁 8시 시간대의 방송으로 바뀌어서


정말 행복해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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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같은 빨간날이면


귓가를 미끄러지는


사랑 구절들이 정말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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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 하나하나에 느껴지는


그 순박함이 좋았는데..








아아..갔습니다..











솜디.. 부디 흥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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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베게가 젖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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