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DSC]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사전교육 - ① (LS미래원/과학키트/멘토링)

지난 6월 30일.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으로

2박3일 사전교육을 다녀왔다.

계절학기를 듣는 나는

아침일찍 수업 출석체크만 하고

고속버스터미널로 향했다.

전북 지역 교사분과

또 다른 멘토 한분이랑 어색한 인사.

생각보다 전북 담당 선생님이 젊어서 놀랐고

그 분 특유의 밝은 에너지에 한번 더 놀랐다.

 

곧바로 고속버스를 예매하고

버스를 탔다.

왕복 교통비를 LS쪽에서 지원해주기때문에

의도적으로 우등! 

편하게 가봅시다. 

졸다가 책읽다가 하다보니 서울 도착.

집합장소인 서울역으로 향한다.

촌놈인 나는 지하철을 만날때마다

스마트폰을 코에 박는다.

지하철 어플없이는 눈 뜬 봉사다.

롯데리아에서 간단하게 식사도 마치고

여성 멘토인 이 멘토님도 합류.

LS 미래원으로 향하는 버스에  

각 지역 멘토&선생님들이 올랐다.

전체 이동시간만 4시간이 넘으니

이것도 한 피로하는듯 했다.

LS미래원에 도착!

관리하는듯한 잔디와 나무.

자연과 어우러진 건물들이 등장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넓은것이

군 복무시절 드나들던 국정원이 떠올랐다.

건물 내 위치한 한 장소에

꾸역꾸역 들어간다.

지역별로 자리를 배정받은 멘토&교사들은

가장먼저 단체 티부터 지급받았다.

여기서 나는 당황하고만다 

단체복의 색은 분홍색.

하필 오늘 내 반바지도..

분. 홍. 색.

다른 색 바지는 챙겨온게 없어서

의도치않게 핑크와 핑크의 깔맞춤 콜라보레이션 뙇!!

전북지역 조 내에서

내 별명은 '핑크핑크'가 되는 순간이었다.

[ 죄송합니다 독사진이 이거뿐이네요..]

다들 안과 치료 가보시길 권장합니다.

[ 아직은 어리둥절하고 서먹한 전북 멘토들 ]

LS그룹에 대한 소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소개.

그리고 

LS 드림 사이언스 클래스에 관한 소개가 이어졌다.

 서울 면접때 마주하던 몇 분이 등장했다.

그땐 꽤나 굳은 표정처럼 느껴졌었는데

지금보니 온화한 에너지를 발산하신다.

기분탓?

멘토, 선생님들에게

항상 미소와 친절로 대하시는

미모(!)의 초록어린이재단 선생님 두분 덕분에

모든 프로그램이 매끄럽게 잘 진행되었다.

이어진 저녁식사시간.

[ 쿵 쿵 쿵 쿵 식당으로 진격! ]

[ 첫 날 저녁메뉴 ]

아주 밥이 그냥..꼴깍..

왠만한 백반 저리가라는 맛나는 식사 

LS미래원엔 특이하게

건강을 위해 놋수저와 놋으로된 젓가락을 사용했다.

사실

식사가 매끼 빵빵하고

간식도 마르지 않으니,

실제로 2박3일의 사육이라고해도

 과언이아니었다.

식사 후 전북 멘토들과 선생님은

LS미래원 주변을 산책했다.

유난히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는 선생님 덕분에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많이 남고

블로그 쓰기도 한결 수월해졌다.

포즈도 주문하시기 때문에

이게 가장 평범하게 나온거고

 

    

대부분 요렇다.

남는건 사진이라고

덕분에 사진 볼때마다 엄마미소가

절로 생기긴 한다 

저녁 식사 이후엔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우리조는 개개인으로 하지않고

전주에서 온 것을 특징으로 삼아

비빔밥에 비유해 각자를 소개했다.

이거 만들면서 가장 신나했던 선생님 덕분에

정말 즐겁고 활기찬 시간이었다.

ㅎㅎㅎㅎㅎㅎㅎ

"우리는 전주~비빔이에요! "

이땐 이미 친해질대로 친해진 우리 ^^

일정을 마치고 배정 받은 숙소로 갔다.

숙소 시설도 좋고

따뜻한 물에 에어컨 빵빵.

최고였다.

피곤했는지 꿀잠잤다.

첫 날은 이렇게 마무리..

좀 길어져서, 다음 포스팅까지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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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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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사전교육 - ②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