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일상 · 2014. 7. 19. 21:13
[일상] 뻑적지근한
어젠 인천공항 해봉 면접을보러 서울에 갔다왔다. 솔직히 나는 내가 왜 서류전형에서 뽑혔는지 의문스러웠다. 전액지원 해봉인만큼 100:1 이상의 경쟁률이 있을거라 예상했고 당연히 서류에서 탈락할 줄 알았었던 것. 근데 서류에서 붙었다는 소식이 오자 나는 기쁨보다는 '도데체 왜??' 라는 의문이 더 컸다. 하지만 혹시나가 역시나. 기껏 서울까지 가서 면접을 봤더니 나에겐 개인질문을 안하신다. 내 자소서가 그리 평범했나? 교통비도 안주는데 나 여기서 뭐하고있나 싶었다 다들 팜플렛 같은것은 기본이고 수화소개, 영어소개, 몸으로 표현 등 준비가 대단했다. 공짜 해외봉사가기 참 힘들구나싶었다. 좌우지간 떨어진건 확실하고 서울 올라간김에 군대동기를 만나러갔다. 전역 후 공부 열심히해 영업일에 벌써 뛰어든 자산관리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