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은근한 일상. 게으름.








토요일의 느긋하지만은 않은 오후.











1.



기말고사 시험이 코앞에 닥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근거없는 느긋함이


블로그 포스팅마저 허락했다.





나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해야할 일을 그 한계점까지


다다라서야 일을 시작하는,


 


미루고미루고미루고미루고..


끝에서야 의욕이 타오르는 못된습성.




이걸 이용한 우리같은 사람 해결법 어디없으려나..?










2.




어제부터 방문자 수가 이상하다.


평소의 4배가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중인데

(4배임에도 400~500을 웃도는건 함정)



그 이유를 모르겠다.




유입경로를 살펴보면


카운트의 반의반의 반도 안되는 정도만 기록되어있다.





그나마 짜내서 유추해보자면


아무래도 '내일로'의 시기가 다가왔기 때문이지 않을까싶다.


여행관련 포스팅이 많은건 아니지만


소소하게 방문자 수를 늘려주는


연금같은 컨텐츠.


통영과 제주도가 그 몫을 담당중이다.






그와중에 드는 떠나고싶다는 생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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